실질상의 일시적인 불가지론(TAP: Temporary Agnosticism in Practice)
이쪽 아니면 저쪽이라는 명확한 답이 실제로 있지만 아직 거기에 도달할 증거가 부족할 때 취하는, 합리적인 중도적 입장. 도킨스는 신의 존재에 대해 명백히 일시적인 불가지론 즉, TAP 범주에 속한다고 봄. 신은 존재하든지 존재하지 않던지, 둘 중의 하나다. 일종의 과학적인 질문이면 언젠가는 그 답을 알게 되고, 확률적으로 어떻다고 말 할 수 있음.
원리상의 영구적 불가지론(PAP: Permanent Agnosticism in Principle)
우리가 아무리 증거를 모은다 해도 개념자체를 적용할 수 없기에 답을 결코 얻을 수 없는 질문들, 그런 질문은 증거가 도달 할 수 있는 영역을 넘어선 다른 평명 혹은 다른 차원에 존재 한다. 일부 과학자들과 지식인들은 신의 존재 문제가 영구히 접근 불가능한 PAP의 범주에 속한다고 확신한다.
*확률 스펙트럼-신의 존재에 관한
1. 강한 유신론자. 신이 존재한다는 것을 100% 확신한. Carl Jung의 말을 빌리면, “나는 믿는 것이 아니라 아는 것이다”. 2. 확률이 아주 높지만 100%는 아님. 사실상 유신론자. “나는 확실히 알 수 없지만, 신을 굳게 믿으며 신이 있다는 가정 하에 산다.” 3. 50%보다 높지만 아주 높지는 않음. 기술적으로는 불가지론자지만 유신론 쪽으로 기울어져 있음. “확신하지는 못하지만, 신이 있다고 믿고 싶다.” 4. 정확히 50%. 철저하게 불편부당한 불가지론자. “신의 존재와 비존재는 확률상 똑같다.” 5. 50%보다는 낮지만 그리 낮지는 않음. 기술적으로는 불가지론자지만 무신론 쪽으로 기울어져 있음. “신이 존재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그 존재에 회의적인 쪽이다.” 6. 아주 낮은 확률이지만, 0은 아님. 사실상 무신론자. “확실히 알 수는 없지만 신이 있을 것 같지 않다고 생각하고 신이 없다는 가정하에 산다.” 7. 강한 무신론자. “융이 신이 있다는 것을 ‘안다’고 확신한 것만큼 나는 신이 없다는 것을 안다.”
도킨스는 자신이 6번에 속한다고 보지만, 7번 쪽으로 기울어져 있다고 생각함. 피상적으로 보면 PAP를 신의 존재 확률이 50%인 스펙트럼의 중간에 넣고 싶은 유혹을 느끼지만, 그것은 옳지 않다. PAP 불가지론자들에게 그 문제는 원칙적으로 대답할 수 없는 것이며, 그들은 자신을 확률 스펙트럼의 어딘가에 포함시키는 것을 엄정하게 거부해야 한다. 당신의 빨강이 내 초록과 같은지를 내가 알 수 없다고 해서 확률이 50%가 되는 것은 아니다. 우리는 신의 존재 문제가 원칙적으로 대답할 수 없다는 것이라는 전제로부터 그의 존재와 비존재가 동등한 확률을 갖는다는 결론으로 건너뛰는 오류를 흔히 접하게 된다.
*Thomas Henry Huxley: Agnosticism(불가지론) 용어의 창시자.
사람들은 자신들이 어떤 ‘영적인 직관(gnosis)’ 에 이르렀다고, 즉 존재의 문제를 푸는 데 어느 정도 성공을 거두었다고 확신했다. 반면에 나는 그렇지 않다고 확신하며, 그 문제가 해결 불가능하다는 아주 강한 확신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흄 및 칸트와 같은 편에 서 있기에, 내가 그 견해를 확고히 유지한다고 해도 주제넘다고 할 수는 없다. 따라서 나는 생각한 끝에 ‘불가지론자(agnostic)’라는, 맞는 용어를 창안했다.
gr212296@graded.br - Sep 29, 2011 5:36 PM
불가지론자 (agnostic)은 overall 중립적인 입장?
일시적인 불가지론은 확률 스펙트럼으로 볼때 4번때 속하는건가요?
TA와 PAP는 상대적인 개념은 이룬다고 봐도 되는건가요?
aswater park - Sep 30, 2011 10:48 AM
중립적 입장은 50:50을 대변하는 입장인데.. PAP agnostic은 원칙적으로 대답하지 못하는 것이어서 50:50이라는 것은 아님. TAP와 PAP 가 서로 상대적이라는 것은 좀.. 너무 all or nothing으로 몰고 가는 듯한데..
실질상의 일시적인 불가지론(TAP: Temporary Agnosticism in Practice)
이쪽 아니면 저쪽이라는 명확한 답이 실제로 있지만 아직 거기에 도달할 증거가 부족할 때 취하는, 합리적인 중도적 입장.
도킨스는 신의 존재에 대해 명백히 일시적인 불가지론 즉, TAP 범주에 속한다고 봄. 신은 존재하든지 존재하지 않던지, 둘 중의 하나다. 일종의 과학적인 질문이면 언젠가는 그 답을 알게 되고, 확률적으로 어떻다고 말 할 수 있음.
원리상의 영구적 불가지론(PAP: Permanent Agnosticism in Principle)
우리가 아무리 증거를 모은다 해도 개념자체를 적용할 수 없기에 답을 결코 얻을 수 없는 질문들, 그런 질문은 증거가 도달 할 수 있는 영역을 넘어선 다른 평명 혹은 다른 차원에 존재 한다.
일부 과학자들과 지식인들은 신의 존재 문제가 영구히 접근 불가능한 PAP의 범주에 속한다고 확신한다.
*확률 스펙트럼-신의 존재에 관한
1. 강한 유신론자. 신이 존재한다는 것을 100% 확신한. Carl Jung의 말을 빌리면, “나는 믿는 것이 아니라 아는 것이다”.
2. 확률이 아주 높지만 100%는 아님. 사실상 유신론자. “나는 확실히 알 수 없지만, 신을 굳게 믿으며 신이 있다는 가정 하에 산다.”
3. 50%보다 높지만 아주 높지는 않음. 기술적으로는 불가지론자지만 유신론 쪽으로 기울어져 있음. “확신하지는 못하지만, 신이 있다고 믿고 싶다.”
4. 정확히 50%. 철저하게 불편부당한 불가지론자. “신의 존재와 비존재는 확률상 똑같다.”
5. 50%보다는 낮지만 그리 낮지는 않음. 기술적으로는 불가지론자지만 무신론 쪽으로 기울어져 있음. “신이 존재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그 존재에 회의적인 쪽이다.”
6. 아주 낮은 확률이지만, 0은 아님. 사실상 무신론자. “확실히 알 수는 없지만 신이 있을 것 같지 않다고 생각하고 신이 없다는 가정하에 산다.”
7. 강한 무신론자. “융이 신이 있다는 것을 ‘안다’고 확신한 것만큼 나는 신이 없다는 것을 안다.”
도킨스는 자신이 6번에 속한다고 보지만, 7번 쪽으로 기울어져 있다고 생각함. 피상적으로 보면 PAP를 신의 존재 확률이 50%인 스펙트럼의 중간에 넣고 싶은 유혹을 느끼지만, 그것은 옳지 않다. PAP 불가지론자들에게 그 문제는 원칙적으로 대답할 수 없는 것이며, 그들은 자신을 확률 스펙트럼의 어딘가에 포함시키는 것을 엄정하게 거부해야 한다. 당신의 빨강이 내 초록과 같은지를 내가 알 수 없다고 해서 확률이 50%가 되는 것은 아니다. 우리는 신의 존재 문제가 원칙적으로 대답할 수 없다는 것이라는 전제로부터 그의 존재와 비존재가 동등한 확률을 갖는다는 결론으로 건너뛰는 오류를 흔히 접하게 된다.
*Thomas Henry Huxley: Agnosticism(불가지론) 용어의 창시자.
사람들은 자신들이 어떤 ‘영적인 직관(gnosis)’ 에 이르렀다고, 즉 존재의 문제를 푸는 데 어느 정도 성공을 거두었다고 확신했다. 반면에 나는 그렇지 않다고 확신하며, 그 문제가 해결 불가능하다는 아주 강한 확신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흄 및 칸트와 같은 편에 서 있기에, 내가 그 견해를 확고히 유지한다고 해도 주제넘다고 할 수는 없다. 따라서 나는 생각한 끝에 ‘불가지론자(agnostic)’라는, 맞는 용어를 창안했다.
불가지론자 (agnostic)은 overall 중립적인 입장?
일시적인 불가지론은 확률 스펙트럼으로 볼때 4번때 속하는건가요?
TA와 PAP는 상대적인 개념은 이룬다고 봐도 되는건가요?
중립적 입장은 50:50을 대변하는 입장인데.. PAP agnostic은 원칙적으로 대답하지 못하는 것이어서 50:50이라는 것은 아님.
TAP와 PAP 가 서로 상대적이라는 것은 좀.. 너무 all or nothing으로 몰고 가는 듯한데..